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까지 이어진 뒤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제는 강원 산간입니다.
3월 하순에 접어들었는데 이곳에는 때아닌 봄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눈에 바람도 제법 강해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3.2도로 어제 아침보다 9도나 낮았는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며 서쪽 지방은 비가 서서히 그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은 오후 늦게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에는 어제부터 3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
앞으로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목요일에도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기온은 계속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고요,
앞으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많아지겠습니다.
오후까지 영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4032609295695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